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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_blog.com/すしや_blog.com

180922 토 [강동] 스시마에 디너

안녕하세요~! 잡다하게 떠드는 LON입니다!

오늘은,

 강동 스시야, 스시마에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약 한 달...? 만에 방문한 스시야네요.

사실 가고 싶었던 곳은 따로 있었는데, 일정이 이상하게 꼬여서.... 차선책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시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강동구청역, 강동구 보건소, 소방서 근처에 위치한 스시 마에 입니다.

이사를 하고 나서 근처에 없을까 하다가.... 다행히 몇 군데가 있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이...

식전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디너가 5시 30분부터 시작되고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디너 코스는 39,000 / 49,000 코스로 나누어지는데요. 참치의 구성이 좀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49,000로 일단 시작해보았어요!!

시작은 부들 꼬소한 달걀찜, 살짝 넓은 접시에 담겨있어요 ㅎㅎ 

샐러드와 타코와사비가 나와요 ㅎㅎ 그래서 도쿠리를 하나 시켜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시작은 참돔 뱃살 사시미

능성어를 칼집을 내어 두툼하게 내어주셨구요.

도미 마쓰가와

아카미 

도로

고등어까지 준비되어 나온 뒤에

스시가 시작됩니다.

1. 참돔

2. 능성어

3. 아카미 즈케

4. 청어

미소시루

5. 새끼전어

6. 삼치

7. 금태

8. 단새우

9. 참치 배꼽살 아부리

도미 머리구이

10. 대하

11. 사바보우즈시

12. 우니

13. 장어

튀김 (고로케)

우동

오미자차

잘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잘 나왔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49,000 코스에서는 참치 배꼽살이 나오고, 39,000에서는 연어가 나온다거나 하는 것 같더라구요. 도미 머리 구이도 나왔고(도쿠리 사케를 시켜서 그런가..) 꽤 알찬 느낌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이 가격대의 비교군이 요즘에는 무시무시한 수준까지 올라왔어서 확 좋았냐고 물어보면 셰프님의 서빙을 비롯하여 아쉬웠던 점도 좀 있었습니다. 참치 배꼽살을 스시로 맛본 적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기도 했고 청어나 사바도 괜찮았고 대하 스시도 좋았습니다. 다만 참돔이 사시미, 스시 다 나왔는데 묘한 흙내음? 이라고 해야할까요.. 났던 것이 아쉬웠고, 전어가 생각보다 안 좋게 다가와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 정도의 구성과 분위기라면 종종 찾아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잡다하게 떠드는 LON이었습니다^^

Posted by 아스피린_LON 

    (http://mirjwb.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