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하게 떠드는 LON입니다!
오늘은,
♣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일기 에필로그, 핀 트레이딩!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아리아리!
오랜만에 아리아리로 인사드리네요 ㅋㅋㅋㅋ 비가 부슬부슬 내렸고, 몸도 찌뿌드드 하네요 ㅜㅜ
얼마 전 22번째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일기를 마무리 했는데요.
관련해서 지난 글은 여기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 하나하나 짐을 다시 정리하다가 문득 AD카드에 주렁주렁 달린 핀들을 보고 추억을 더듬어 보고 싶어서 포스팅을....ㅎㅎ 평창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AD 카드에 달린 핀들을 보여드린 적이 몇 번 있었어요 ㅎㅎ 원래 와 신기한 문화다~ 정도였는데, 강릉에서 유급인력으로 일하는 친구가 꽤 재밌다며 준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온 룸메와 첫 교환을 하고 POP 등을 다녀오면서 한 두 개가 더 생기고, 팀원 친구들과 다 함께 할 요량으로 샀던 몇몇 아이들이 시작이었죠 ㅎㅎ 그러다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교환을 하기도 했고, 선물로 받기도 했구요. 아르메니아 핀은 아직도 좀 아쉽네요 ㅋㅋㅋㅋㅋ 용기내서 말 걸어서 교환한 경우도 있었고, 외국 분들이 말을 걸어와 교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강릉 다녀오면서 또 늘었고... 업무 종료하면서 받은 감사 핀까지 더해서 최종은 이렇게 되었어요!!! 저보다 훠얼씬 많이 그리고 훨씬 희귀한 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제 나름의 추억과 기억들을 더듬어보려구요 ㅎㅎ 시간 순서와 상관없이ㅋㅋㅋㅋㅋ
태극기와 오륜기가 함께 있는 아이는, 평창 올림픽 파크에 놀러갔다가 눈이 마주쳐 다가온 트레이더 분과 교환한 아이에요 ㅋㅋㅋ 눈이 마주친다. ☞ 인사한다. ☞ 목에 걸려있는 핀을 본다. ☞ Would u like to trade pins? ㅋㅋㅋ 라던가 Pin Trading? 하면서 다가오세요 ㅋㅋㅋㅋㅋ
아래 평창 로고에 구멍 뿅뿅 있는 아이는 제가 함께 일하는 친구들과 함께 뭔가 달고 싶은데 팀 핀은 만드려면 대량 주문이 필요하고, 그럴 능력도 없어서 ㅜㅜ LED 와펜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에요 ㅋㅋㅋ 전원을 켜면 사이킥 조명 수준으로 깜빡거린답니다!!!
맨 아래 평창-프랑스 핀은 룸메인 피에르가 준 핀이에요. 생일이라고 하길래 가지고 있던 공식 로고 핀을 주었는데, 고맙다면서 이 핀을 주었어요! 프랑스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핀 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따지면 첫 트레이딩이나 다름 없는 핀이라 소중한 아이에요 ㅜㅜ 너무 하고 다녀서 칠이 벗겨졌 ㅜㅜ
맨 위 Meci 감사합니다 Thank you 핀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름으로 배부된 감사 핀이에요. 볼 때마다 뿌듯.. 폐회식의 인사도 그렇고, 참 큰 위안이에요!
그 아래 London Team USA 핀은 런던올림픽 미국 선수단 핀이라고 하네요. 뭐 아니면 어쩔 수 없고 ㅋㅋㅋ 강릉 올림픽 파크 트레이더 분 핀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코카콜라 자석 핀을 가지고 싶으시다면서 이거랑 교환할 수 있냐고 물어봐 주셨어요. Why not? Trade!! 하고 교환한 것이 이것!!!
맨 아래 코카콜라 핀은 깔끔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드는 아이, 강릉올림픽파크 자이언트자판기 옆 부스에서 기다려서 받았어요!! 꼭 하나 받고 싶었는데 잘됐다는 생각이 문득 ㅎㅎ
삼성 핀이 많아요... 물론 전문적으로 모으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애들 데리고 갔다가 받고 멍 하니 있다가 해달라는 거 하고 받고 이런거라 ㅎㅎㅎ
그 아래 Living Hospitality 2018 핀은 스위스 하우스의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팀이 제작해서 온 핀이라고 해요 ㅎㅎ 스위스 하우스에서 일광욕하면서 친구 기다리고 있었는데 외국 분이 와서 컬링 수호랑 핀과 교환한 핀이에요
아래는 공식 로고 핀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어요!!
그 아래는 평창 플라자 가고 있었는데 폴란드 분과 눈 마주침->인사->핀을 본다->트레이드? 해서 반다비 핀과 교환한 폴란드 국기 핀이구요!
그 오른쪽 현대 핀은 평창 올림픽플라자 현대 파빌리온에서 SNS 이벤트 수행 후 받은 현대 핀입니다!!
아래 동그란 핀은 KEPCO 파빌리온에서 체험 후 퀴즈를 맞추고 받은 한전 핀이랍니다!
가운데 더블 기타는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쇼케이스에서 교환한 핀인데 뭔가 2018 평창 2020 도쿄가 함께 있고 그 날 갑자기 꽂혀서 교환한 핀이에요 ㅎㅎㅎ
맨 위는 도쿄 재팬하우스에서 수령한 핀! 자석으로 되어 있어요!!! 기념 사진 촬영->SNS업로드->인화->확인 하는 이벤트로 수령가능해요!
아래는 삼성 스켈레톤 핀!
그 아래는 강릉 올림픽파크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에서 교환한 오메가 핀이에요 ㅋㅋㅋ
또 다시 삼성 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출퇴근하면서 늘 보던 녀석을 핀으로 만나니 새롭더라구요!
아래는 코카콜라 자석 핀입니다! 아주 강력한 자석.....ㅋ....
아래는 핀 트레이딩의 시작인 된 바이애슬론 수호랑! 친구가 준 아이에요!!!
추억 더듬기도 마지막이야 ㅜㅜ 흑.... 오피셜 결제 시스템인 비자의 웨어러블 결제 핀이에요! 10만원으로 구매하면 10만원이 충전되고 그 10만원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했답니다!!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구매해서 바로 충전된 금액으로 부탁 선물들 구매하고 온전히 핀만 남았어요 ㅋㅋㅋㅋㅋ
그 아래는 모나코 핀이에요 ㅎㅎ 이것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교환했어요!!!
아래는 스위스 하우스의 마스코트 하이디ㅋㅋㅋ 가 딱!! 허니 자리한 스위스하우스에서 배부한 핀이에요 ㅋㅋㅋ 귀염 깜찍하답니다!!!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니 또 휙 지나왔네요!
이렇게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들 핀 트레이드를 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뭐 원칙상 더 유니크하고 더 귀중한 핀도 있다고 하는데... 저야 뭐 그런 것까지 신경쓰지 않고 하는 편이라....
아직까지도 묘하게 트레이드 했던 분들의 얼굴과 상황이 떠오르는 걸 보면 전자의 이유가 저에게는 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이래저래 좋은 추억들이었어요!
자 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도쿄 올림픽 자원봉사도 생각해보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걱정스러운 뉴스들이 많아서...ㅎ... 걱정이네요.
무튼 이 추억을 원동력 삼아 올해도 힘내보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어요! 다른 포스트들로 인사드릴게요!!!!
아리아리! 헬로 and 바이 크루!!!!
지금까지
잡다하게 떠드는 LON이었습니다^^
Posted by 아스피린_LON
(http://mirjwb.tistory.com)
#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패션크루 #아리아리 #PEM #인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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