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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_blog.com

171214 목 윤화돈까스

어렸을 때,
돈까스집 하면 늘 윤화돈까스였어요. 아버지 거래처였기도 했고, 친했다는 점도 있었지만, 뭐랄까 외식에 돈까스가 먹고싶다! 그러면 늘 여기였어요.
얇고 바삭바삭한, 소스에 폭 담겨있는 돈까스, 쌈장에 아삭 거리는 고추 콕 찍어 먹는 곳.
나중에서야 검색해보니 유명한 곳이었어!!!! 라는 느낌이라 놀랐지만ㅋㅋㅋㅋㅋ
그 윤화기사식당돈까스가 자리를 이전!!!
총지사 근처로 옮겨졌어요! 강남 세브란스랑 조금 가까워진 느낌? 시험기간 마지막날을 앞두고 갑자기 여기 돈까스가 생각나서 왔어요 ㅎㅎ 오히려 이전하고 가기 쉬워졌거든요 ㅎㅎㅎ

정겨운 것들ㅋㅋㅋㅋ여전히 기사님들이 들락날락 하시고 준비도 바로바로 되네요 ㅎㅎ
쌈장과 밥, 양배추는 셀프바가 생겼으니 리필은 바로 바로 할 수 있어요!!^^

생선까스와 돈까스 반반 (7,000원)을 주문!

이거죠 ㅜ ㅜ 아삭한 고추를 쌈장에 콕, 케첩과 마요네즈 드레싱한 양배추 ㅜ 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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