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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서 재편집한 [처음 떠나는 일본여행기 02] 17.02.08~17.02.10 삿포로, 오타루 (2) - 술부림의 날 -

안녕하세요~! 잡다하게 떠드는 LON입니다!

오늘은,

 그리워서 재편집한 일본여행기 02 - 술부림의 날 -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시험기간이고, 너무나 덥고, 그리운나머지 여행기와 사진들을 보던 중 너저분함을 참지 못하고 손을 뻗고야 말았어요.... 한다! 재편집!


관련해서 지난 글은

2018/06/02 - [Diary_blog.com/Trip_blog.com] - 그리워서 재편집한 [처음 떠나는 일본여행기 01] 17.02.08~17.02.10 삿포로, 오타루 (1)

여기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이 날의 부제는 술부림의 날,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난 날이었더라구요! ㅋㅋㅋ질질 끌지 않고 바로 들어갈게요!!


04. Sunny day in Sapporo! Oodori Park & Beer Museum!!


둘째날이 밝았어요!! 일기예보로는 비가 올 수도 있고...(일기예보로 따지면 내내 흐림흐림 비 또는 눈 이랬어요..) 하루종일 흐릴 수도 있다고 해서 우울했는데... 부스스 일어나 라운지로 물 마시러 내려가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주 좋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바로 올라가서 준비하고 씻고 뒤늦게 일어난 친구를 기다리며 조식을 먹고 있으니 카모짱과 다른 한국인 숙박객이 지브리 음악에 대해 수다를...ㅋㅋㅋ 옆에서 즐겁게 들었어요. 아는 노래라고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테마 정도인데... 뭔가 다양한 노래들이 나오더라구요. 또 하나 알아갑니다.. 

아, 타임피스아파트먼트는 조식이 딸려와요! 공용 냉장고에 간단한 음식을 이름을 써서 보관할 수도 있고, 조식의 경우 토스트와 잼, 커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라운지의 노래를 mp3나 폰을 연결해서 들을 수 있어요!! 스텝인 카모짱이나 카나상과 이야기 해보아야겠지만... 무튼 소소한 따뜻함이 너무 좋았네요.



여행기간동안 배웅해준 미니어쳐 유키마츠리...(확대근접샷)를 지나서 오늘의 오전 계획은 오오도리 공원 → 홋카이도 대학 → 아카렌가라고 불리는 홋카이도 도청의 구 본청 건물 → 삿포로역 → 비루엔이었기 때문에 첫 목적지는!



오오도리 공원!!! 大通公園!삿포로 눈 축제에는 메인이 되는 거리나 장소가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 저와 친구가 가려고 한 곳이 스스키노 거리와 이 오오도리 공원이었거든요! 삿포로는 계획도시인지라 이 오오도리 공원의 TV타워를 중심으로 길을 찾기도 편하고 한데, 아무래도 중심! 이란 느낌이 있으니까요. 가보았습니다!



TV타워 아래쪽으로는 스케이트장이 있어서 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었고 팝업스토어처럼 기념품점들을 비롯해서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같이 되어있는 천막도 있어요! 군데군데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판답니다! 메인부터 디저트까지 아주 그냥 잔뜩!!(아침인데도 사람 많았어요...) 저와 친구는 궁금해서 아마자케와 규탄꼬치를 먹어보았어요! 좀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녔지만 제 입에는 아주 훌륭!! 

(술_01_아마자케)



일정과 맞지 않아 행사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큰 슬로프도 있고, 큰 조각들도 많았어요!!



(클릭시 확대됩니다!) 이렇게 큰 조형물이라고 하는게 어울릴 법한 조각들이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고 사이사이 길을 따라서 조금은 작은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파이널판타지, 스타워즈의 전투, 개선문 등을 재현한 큰 조각부터, 격투기 선수들, 절 등 중형조각들 뿐만 아니라, 유명하고 친숙한 피카츄나 이브이,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레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크기의 주제도 다양한 조각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큰 축제이다 보니 참가자(조각을 한 사람들), 운영 스텝, 관광객 등도 매우 많았고,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나온 듯해 보이는 아이들의 무리에 취재 열기까지, 특히 외국인을 취재하려는 열기가 꽤 높아보여서 크게 한바퀴를 돌고 빠져나왔습니다! 짧고 굵게 둘러본 느낌이었어요! 아침 일찍 거나하게 산책한 느낌...


(삿포로의 흔한 인도.jpg)


어마어마 하죠?? 스스키노나 타누키코지, 오오도리 앞 쪽은 덜한데, TV타워 기준으로 더 외곽으로 갈수록 인도가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지층 화석을 보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 그래서....


(왔다감.jpg)



원래는 걷다가 홋카이도 대학을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왔어서...(용케도 여행 중 한 번도 안왔네요) 둘러보기엔 힘들 것이라 판단되어....식물원도 제설이 완벽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아카렌가로...이동!!




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 하얀 눈이 어우러져 아주 마음에 드는 풍경이라서 어떻게든 담아보려고 여러번 찍어보았어요!! 그래도 완전히 담기지 않아서 너무나도 아쉽 ㅜㅜ

이제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들 중 하나를 향해! 삿포로 역으로 갑니다.

(사실 이 때 포켓몬go에 좀 빠져있어서... 그리고 잘 나온 사진이 딱히 없어서... 역 사진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요 ㅜㅜ 아쉽고 또 아쉽다....)



삿포로역에서 버스정류장 2번에서 중앙버스(추오버스) 188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바로 삿포로 맥주박물관!!! 두 맥주 덕후들의 기쁨, 행복, 그것이 집약된 곳이었어요!!! 

주의할 점!!! 버스를 타실 때는 관광버스터미널과 그냥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중앙버스 188번은 일반 버스터미널로 가셔야합니다. 관광버스터미널은 빅카메라 가는 길 방향에 있고, 일반 버스터미널은 북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모르실 때는 인포메이션으로 가시면 온몸을 다해 설명해주세요(정말 인포데스크 밖으로 나오시면서 까지 방향 알려주심...) 안내브로셔에 간단히 줄로 약도를 그려가며 가르쳐주시니 물어보시는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생각보다 복잡...)

그렇게 버스를 타고 종점....



맥주 박물관에 도착했어요! 사실 배도 고프고 목도 말랐고 안에도 나름 식당이 있기는 한데, 일단 중요한 것은 맥주, 투어도 있고 구경도 할 수 있었지만 바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목표는 맥주...!



(하나하나 맥주를 음미하는 친구.jpg)


전등을 자세히 보시면 ㅋㅋㅋㅋ 맥주병 모양이에요 ㅋㅋㅋㅋ 귀여웠답니다 ㅋㅋㅋㅋㅋ 



시작은 샘플러!(600엔) 블랙라벨과 클래식, 개척자 맥주를 조금씩 맛 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하나하나 맛보고 자신에게 제일 맞는 녀석을 고르기에도 좋아서 일단 이걸로 정했어요. 주문 방식은 맥주 마시는 곳에서 무인자판기가 있고, 거기서 티켓을 뽑고 그 티켓을 카운터에 전해주면 바로 맥주를 뽑아(?!)줍니다 ㅋㅋㅋㅋ 오지라퍼는 거기서 잔돈을 꺼내지 못하고 계시던 한국분들을 도와드렸지만, 메뉴를 자세히 보시면 おつり라는 버튼을 눌러야 잔돈이 나오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 때붜 감동하면서 들이키고 마시느라 사진따위 없.....



이렇게 이상한 시점의 사진들만 남아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앞쪽에 작은 직사각형이 치즈(100엔)인데, 홋카이도는 유제품이 맛있다는 말에 선택한 녀석,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샘플러를 비운 뒤 저는 저 치즈와 함께 개척자와 클래식을, 친구는 블랙라벨과 클래식을 더 마셨어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서서 마시다가 나중에는 앉아서도 마시고, 무인발권기 오고가며 다른 한국 가족분들도 도와드리고 ㅋㅋㅋㅋ 마지막에는 저희가 앉아있던 자리를 한국에서 오신 어르신들께 양보하고 나왔어요. 시내에서는 잘 몰랐는데 맥주박물관 오니까 한국 관광객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술_02_맥주_1.2L)


이렇게 행복한 일정을 마치고... 오타루로 가기 전 술이 아닌 것으로 속을 채워야겠다는 판단이 들어 삿포로역의 라멘공화국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삿포로 라멘공화국은 홋카이도의 유명 라멘집들을 모아놓은 곳인데요. 웨이팅도 적절하고 설명으로 저와 친구의 기호를 잘 반영한 이곳을 선택했어요!! 아사히카와에 매장이 있고 돈코츠와 어패류의 더블 스프를 베이스로 한다고 합니다!!




일본오면 왜인지 모르게 꼭 먹어보고 싶었던 만두와, 추천 메뉴인 삼겹살 차슈라면을 소금 양념으로 먹어보았어요! 해장이 되는 느낌을 팍팍 받으면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만두를 먹어보니 맥주가 생각났지만 오타루의 일정을 생각해서 참았어요 ㅋㅋㅋ (기특)




후식으로는 나와서 바로 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사먹었어요!(달콤한 것은 크게) 유제품은 홋카이도!! 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인가봐요. 당 충전까지 확실히 하고 오타루로 넘어갔습니다!!!


05. Otaru!! YukiAkarinoMichi


삿포로 여행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네일동이라는 카페에서 조언을 들은 것을 바탕으로 오타루도 일정에 넣었는데요! 조사하다가 알게 된 것이 오타루의 눈빛거리축제(유키아카리노미치) 였는데요. 이걸 보기 위해서 오타루 일정을 오후 시간대로 옮겼어요! 오타루로 이동하는데 오타루 쪽은 조금 구름도 끼고 했고, 기차도 창문이 지저분해서.... 운 좋게 창가자리를 획득했는데 눈으로 본 것 만큼 이쁜 바다 사진을 담지는 못했네요.ㅜㅜ

오타루행 기차를 타고 미나미 오타루에서 내려서 메르헨 교차로를 지나 운하를 보고 오타루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오타루를 구경했어요! 오타루에도 맛있는 맛집이 많았고 좋은 스시야도 있다고 들렀지만, 이 때만 해도 친구가 회를 비롯해 스시를 굳이 찾아서 즐기지는 않아서... 해산물들은 다 코스에서 제외... 했던 때라 ㅎㅎ 언젠가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남기고 오타루를 구경했습니다!



....는 그 전에 목이 말랐기 때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이로하스 하나를 사서 마셨어요!!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한국에선... 묘하게 비싸요



사진으로는 먼가 느낌이 파악 안오는데.... 어딘지 정겨운 거리를 걸어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곳이 나와요! 전망대는 아니지만, 뭔가 저~기 바다와 하늘과 오타루시의 분위기가 예쁘게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특히 물든 하늘의 색이 너무 좋았어요.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메르헨 교차로가 나오고 저 시계가 시간마다 증기를 뿜는데... 못 찍었....



바로 옆으로는 오르골당이 있어요! 유리공예가 유명한 오타루에는 이렇게 오르골당도 있고,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있어요! 목적이 다르고 사람도 워낙 많아서... 가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기념품으로 살 만한 것이 있을까 해서 오르골당도 구경하러 들어가봤습니다!



다양한 오르골들이 있고ㅋㅋㅋㅋ 스시모양의 귀여운 오르골도 있었어요. 내부 장식도 뭔가 또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어요. 소리도 좋았고, 다만 보관의 어려움도 있을거라 판단... 기념품으로는 패스! 하지만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선물로도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 이제 저~ 왼쪽에 보이는 운하를 향해서, 가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오타루에 어서오세요! 일본 오고, 어서오세요 ~~에 라는 해석만 보다가 한국 어순을 보니 갑자기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는 이렇게 르타오도 보이고(신제품 시식 꿀맛! 사람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가봄... ㅜㅜ)



어떤 상점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눈사람도 서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귀여운 무민 상점도 보이고



이쯤되면 그냥 설국.... 빙국.... 고드름 길이 좀 보세요... 무서워 뭐야.....







홀린 듯 찍고, 또 찍었어요... 뭔가 눈으로 봤을 때 그 아름다운 모습이 담기지 않아서 너무 ㅜㅜ 안타까워요... 오타루 운하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 가고싶네요. 사람도 많고!!!!!! 슬슬 저녁시간이 되었고,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면서 오타루에도 유명한 그것이 있어서!!! 그 매장으로 갔습니다!!



바로 이 곳!!! 오타루 맥주창고 No.1 !!! 오타루도 맥주 양조로 유명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직접 맥주를 만들어서 파는 여기를 저녁 식사겸 술자리로 정했습니다!!!



온몸으로 우리 양조합니다!!! 를 주장하는 듯한 비주얼...ㅋㅋㅋㅋㅋ 견학도 할 수 있는데 맛보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생략!!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야경을 계속 보고 싶어서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내부는 금연석과 흡연석이 나뉘어 있기는 한데 따로 칸막이가 있지는 않아요. 자리가 떨어져 있을 뿐... 



밖으로 운하가 보여서 좋았어요!




맥주 세 잔과 안주 두 가지를 먹었어요! 단순한 음식이었는데도 맥주랑 찰떡이어서 좋았어요!! 맥주도 각 잔마다 개성이 또렷해서 좋았어요! 바이젠, 필스너, 우르켈 세 종류로 마셨어요! 

(술_03_맥주 1.2L)


(뭔가 구도가 맘에 든다.jpg)


(친구가 수전증이 있는게 분명하다.jpg)


먹고 마시면서 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는 와중에 옆 테이블의 아버님과 눈이 마주쳐서 "곤니치와^^"했더니... "하지메마시테~"라고 인사를 해주셔서 20분가량 계속 이야기 하고 사진까지 찍었어요. 오타루까지 여행으로 오셨는데 한국 여행도 많이 하셨다고 해요!! 사진을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ㅜㅜ

생각해보면 맥주박물관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외국분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어요!!



해가 어느정도 지고 나서... 나오니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쫘아악!!!!!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 입니다!!!




정말 이름대로 눈과 빛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운하 옆 길이었어요!! 눈으로 등 모양을 만들어서 안에 초를 담아 은은하게 세어나오는 빛들이 아주 아름다웠어요!! 운하의 위에도 등이 올라가 있어서 아주 아름답게 어울렸어요!!







밤의 운하의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사진이 제 블로그 커버입니당 ㅎㅎ 창고 건물의 모습, 밤하늘에 등... 구름 사이 살며시 비추는 달,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강인지 모르게 환상적인 느낌이었는데, 사진은 ㅜㅜ 여행 다닐 때 무거워도 DSLR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을 이해하게 된 뜻밖의 계기였어요.





(다음에 또 오기를 짝짝.jpg)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오히려 눈길 위험하지 않게 천천히 이동할 수 있었어요. 눈빛거리라는 이름이 정말 잘 맞았어요! 오타루역까지 오는 길에도 틈틈히 빛과 어우러지는 조각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오타루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기념품점도 유리공예품이나 특색있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았고요.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뭐랄까... 스산한 듯 따스한 모순적인 느낌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다만 눈도 많이왔어서 그런지 길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조심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아요. 방수되는 부츠를 가지고 가시면 좋고, 전 그냥 갈아신을 운동화를 더 가져갔어서 다행이었어요^^ 

운하를 끝까지 걸어가서 계단을 다시 올라가면 중앙거리이고 쭉 길을 따라 올라오면 오타루역이니 헤메지 않을 것 같아요. 중간에 먹자골목도 지나고 했지만 오로지 관심은 운하! 맥주! 였기 때문에... 하하... 유혹에 지지 않았네요!! 그래도 다양한 먹거리들도 팔고, 아예 식당이 모여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오전부터 가신다면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름다운 오타루를 나와 TV타워 전망대에 가기 위해 다시 삿포로로 향했습니다~












지금까지

잡다하게 떠드는 LON이었습니다^^

Posted by 아스피린_LON 

(http://mirjwb.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