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3 화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일기 16_House of Switzerland !!!

안녕하세요~! 잡다하게 떠드는 LON입니다!

오늘은,

♣ 스위스 하우스 방문기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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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휴무입니다!!! 하핫!!!!

날씨는 비록 살벌했지만....

이곳 동계올림픽 현장에는 묘하게 지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스위스 하우스에도 친구가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방문!!

네이션 하우스는 올림픽에 각 국가들이 홍보를 위해, 그리고 자기 대표팀이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에요.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는데 스위스 하우스는 일반에게도 개방된 곳이랍니다!

화창하지만.. 춥다....

오늘은 종점까지 갑니다!! 가는 길에는 오스트리아 하우스도 있어요!!

도착 드래곤벨리!! 제가 가야할 곳은 드래곤벨리 호텔 위쪽에 있는 곳이에요. 네이션 빌리지라고 되어 있는 곳이지만 이 지도에는 안 나왔네요.... ㅎ

가는 길에 외국 손님과 눈이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아르메니아 배지를 선물해주셨어요! 신기한 경험 ㅋㅋㅋㅋㅋ 지금 이 배지는 또 다른 배지와 교환되었답니다...ㅎ 조금 아숩지만... 트레이드니까요 뭐....

도착했어요!! House of Switzerland!!

넓게 되어있는 마당에 목조로 지어진 스위스 전통가옥인 샬레(Chalet)들이 있어요!!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스위스입니다!!

각 샬레 내부에도 이렇게 볼거리들이 있으니 구경해도 좋아요!!

기념품이나 상품들을 살 수 있는 작은 매장과 포토존이 딱!! 위에 SRG SSR이라고 써있는 곳은 방송국 스튜디오입니다!!

마당에는 이렇게 입식 테이블이 있고 스크린으로 중계도 보여주고 있어요!! 저 인형탈은ㅋㅋㅋ 마스코트 하이디!!

여기 무대에서는 공연을 하기도 한답니다!

제 옷에서 아직까지도 빠지지 않는 저 모닥불의 향기 ㅋㅋㅋㅋㅋㅋ

융프라우 철도 홍보 샬레도 있어요!!

한켠에는 이렇게 하키와 옛날 컬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스크린으로 중계를 좀 보고..

만약 찾아오고 싶으신데 헷갈리면 네이션스 빌리지를 찾아오시면 됩니다!

소파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러고 멍 하니 있어도 기분이 확 트이는 느낌이에요!!

멍하니 앉아있으니 핀 트레이드 하자는 분도 오고 ㅋㅋㅋㅋㅋ

베이컨 향이 괜히 솔솔

융프라우 철도 홍보 샬레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이렇게 럭키 드로우 찬스가 생기고 경품을 받을 수도 있어요!! 초콜릿 당첨!

오늘은 운이 좋게도 스위스의 가수가 와서 공연도 있었어요!! 씐나!! 

아 하이디가 나온 김에, 하이디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스텝은 스위스 하우스의 스텝이고 스위스 대사관에 고용된 분들이에요. 한국인도 있고,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분들도 있습니다. 인형 탈을 쓰고 있지만, 장갑이나 얼굴 탈을 빼면 그냥 평범한 유니폼을 입고 있고요. 

뭐 외국인이니 뭐 어때 하면서 필요없는 스킨십이나 터치를 하는 건 그냥 성희롱, 성추행이지 그 이하가 아니예요. 자원봉사자이든 관람객이든 제발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아요....

공연 신나게 즐기고 라멘도 먹었어요 식당으로 와서... (리조트의 밥값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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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의 스위스 하우스도 참 예쁩니다!!

그럼 안녕!!

참고로 스위스 하우스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설문조사를 하는 것으로 경품을 받으실 수도 있고 스텝들과 핀 트레이드도 하실 수 있어요!! 마스코트와 혹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고, 스위스 요리와 음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음식은 유료 ㅋㅋㅋㅋㅋ그런데 완전 맛있어요ㅜㅜ 치즈 ㅜㅜ 치즈 ㅜㅜ 감자 ㅜㅜ 엉엉 ㅜㅜ) 현지 셰프와 장인을 모셔와서 조리되는 요리들이니 스위스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지금까지

잡다하게 떠드는 LON이었습니다^^

Posted by 아스피린_LON 

(http://mirjw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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