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03 토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일기 06_첫 근무!

안녕하세요~! 잡다하게 떠드는 LON입니다!

오늘은,

♣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여섯번째 이야기! 첫 근무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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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 어제, 음.. 그저께가 되었네요 벌써 ㅎㅎ 열심히 걷고 걸어서 무브인을 했습니다!

관련해서 지난 글은

2018/02/02 - [Diary_blog.com/2018PyeongchangVolunteer_blog.com] - 180202 금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일기 05_Move in!!! 숙소! 평창고등학교 기숙사!

여기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제! 3일 토요일! 첫 근무를 나갔어요! 이 날은 오후 근무였네요 ㅎ 그래서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복도로 나오니..

雪国！！！！말 그대로 설국이네요! 내리는 눈은 나리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영화 같이 천천히 내렸어요 ㅎㅎ

(이 아름답던 눈은 출근 후 제 뺨을 때리고...ㅋㅋㅋ)

오늘의 아침은 이삭토스트!! ㅜㅜ 뭐야 너무 맛있고 좋잖아.. 오랜만이라 그랬나봐요 ㅋㅋㅋㅋ

그리고 12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나왔습니다만, 뜻밖의 교통통제.... 이 날 개회식 리허설이 있어서 관련 차량 말고는 다 통제를 해서 하드한 출근길이 되었어요..... 괴로워... 보내줘..... ㅜㅜ

근무자들 출근 차량까지 막는 건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ㅋ....

예상 시간보다 약 1시간 늦어진 출근.... 하늘은 맑고,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예쁘게 나리던 눈은... 바람에 휘날리며 뺨을 치고....(?)

원래 여기서 하는 것이 아니지만, 체크인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갑니다!

밥... 과하게 잘 나와요... 그런데 먼저 근무하시던 분이 더 잘 나올 때도 있대요. 살 찔 것 같아요. 더 돼지가 되면 곤란한데....

근무지에서 찰칵, 이 사진은 아마도 제 프로필 사진으로 쓰일거예요...(근무지용).... 하.... 셀카란 어려워....ㅜㅜ

ICH 체크인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글로와 보틀과 함께~)

기나긴 근무를 마치고 퇴근 버스..

강원도의 추위는 어마어마 합니다....ㅎㅎ

첫 근무였어요! 뭔가 썸띵 스페셜한 일은 없었지만( 없는 것이 좋은 체크인 센터...ㅋ..) 업무들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스페셜하니, 무사평탄하게 잘해보겠습니다.

여전히 조직위의 몇몇 대처나, 일부 직무들에서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대우는 아쉬운 점이 많고 걱정이 되지만, 잘 조정되어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해요!

체크인 센터에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잡다하게 떠드는 LON이었습니다^^

Posted by 아스피린_LON 

(http://mirjw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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